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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 전운 감도는 바이든 취임식..."워싱턴DC는 준 전시상황" / YTN

2021-01-20 12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이상연 / 美 현지 언론 애틀랜타 K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은 지금 보신것처럼 축제처럼 열리던 그간의 취임식과 달리 보안 수준이 준 전시상황을 방불케하고 있습니다. 현지 상황, 이상연 애틀랜타 K 대표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대표님, 나와 계십니까?

안녕하세요. 지금 취임식까지 몇 시간 남지 않았죠. 현재 현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이상연]
정확하게 9시간 정도 남은 것 같습니다. 그동안 불안해하고 걱정했던 것과 다르게 취임식이 다가올수록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민주당 지지자들 같은 경우는 어두웠던 4년이 지나가고 새해가 오는 기분이다, 이런 소감들을 내놓고 있고요.

또 공화당을 지지했거나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던 사람들도 어제 트럼프 대통령이 고별 연설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폭력에 대한 규탄을 하고 또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에 의외로 차분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라고 여러 차례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마는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극단주의 세력들이 취임식에 내부 공격할 가능성도 있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거든요. 무장시위나 테러 가능성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죠?

[이상연]
분명히 그런 가능성은 있고요. 지난 6일 의회 난입 이후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극렬 지지자들 위주로 해서 성전이라든지 마지막 전쟁, 또 계엄령, 아마겟돈 같은 그런 용어를 써가면서 군사행동을 할 것 같은 그런 분위기가 계속 노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다 아시겠지만 주방위군 2만 5000명, 주한미군 수준이죠. 2만 5000명이 배치가 되어 있고 그다음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인원도 대폭 줄여서 참석을 제한하고 있고요. 무엇보다 하루 전부터 진행된 취임식 경호 상황도 지난 13일부터 7일 전부터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전에 대비를 하고 있고요. 혹시나 모를 비상사태에 대비해서 많은 경비가 들어가 있는 상황입니다.


4년 전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을 떠올려보면 일종의 축제처럼 치러지지 않았습니까? 전직 대통령들도 다 나오고요. 그러면 이런 분위기 속에서는 바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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